어떻게 지냈나요?
지난 포스팅 이후 첫 번째 팀 프로젝트였던 1차 토이 프로젝트를 드.디.어! 마치고, 10개 그룹이 모여 한 달 가량 넘게 준비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시연회를 마쳤다. 그리고 바로 2차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현재 프로젝트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듯 하다! 1차 프로젝트보다 준비 기간도 짧고 워낙 타이트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기능적인 면에 충실하기 위해 디자인적인 요소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등 기존과 다른 시도를 해보고 있다. 그리고 몸이 점점 성치 않아진다..⭐️ 운동하지 못한 몸과 정신적 스트레스의 콜라보는 아름다운 병원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예비 개발자 분들 공부와 함께 열심히 운동도 하시길! 아무튼, 지금까지의 과정을 한 번 회고해보도록 하자.
👇 지난 과정 살펴보기 👇
✅ 1주차 : HTML, CSS, JavaScript 기초
✅ 2주차 : JavaScript 기초, 1차 과제(클론 코딩)
✅ 3주차 : JavaScript 기초, Node.js, Git, GitHub, 1차 과제(클론 코딩)
✅ 4주차 : JavaScript 심화, Node.js, NPM, Parcel, Webpack, 사이드 프로젝트(클론 코딩)
✅ 5주차 : JavaScript 심화, React 입문, Vite, SCSS, 사이드 프로젝트(클론 코딩), 2차 과제(API 활용)
✅ 6주차 : JavaScript 심화, 2차 과제(API 활용)
✅ 7주차 : JavaScript 심화, 2차 과제(API 활용)
✅ 8주차 : JavaScript 심화, 개인 공부
✅ 9주차 : React, Styled-Components, 3차 과제(API 활용)
✅ 10주차 : React, TypeScript, Styled-Components, 3차 과제(API 활용)
✅ 11주차~15주차 : React, TypeScript, Rest API를 활용한 1차 토이 프로젝트 진행
✅ 16주차~18주차 : React, TypeScript, Rest API를 활용한 2차 토이 프로젝트 진행
지난 시간들에 대한 회고
내가 주춤하기 시작했던 건 아마도 React와 번들러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던 4주차 이후였을 거다. 그 이전까지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는 할 수 없는 HTML과 CSS를 배웠었고 둘은 이전에도 간간히 활용하며 블로그 등에서 활용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배움의 개념보다는 복습의 개념으로 쉽게 쉽게 넘어갔었다. 그리고 프론트엔드의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script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을 땐 어렵기는 했지만 뭔가를 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들고 직접 함수를 짜고 하는 부분이 꽤 재미있었다.
그러나...... React를 배우기 위해 Node.js에 대해 기초를 쌓고 React를 활용하기 위한 번들러를 배우면서 내가 탄탄하게 쌓아놓지도 않았던 Javascript를 깊게 활용까지 하려니 그 때부터 딱! 이성의 끈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달까. 이러한 상황을 겪다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부트캠프 과정 중 매일 풀타임 실시간 강의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80% 이상 온라인 녹화 강의로 이루어져 있던 걸 감안하면 운영진 측에서 온라인 강의의 차수와 실시간 강의 주차를 맞춰주셨으면 수강생이 진도율을 따라잡는 면에서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더해서 최근 진행됐던 실시강 강의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1차 토이 프로젝트는 이미 React와 Typescript까지 활용하는 팀 프로젝트였지만 해당 프로젝트와 동일한 기간에 일주일에 2-3번씩 진행됐던 React '심화' 강의에서 너무나도 기초적인 React 문법을 알려주는 것들이 뭐랄까.. 수강생들의 학습 분위기와 맞지 않았단 생각이 들어서 진한 아쉬움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했던 시간은 단연코 1차 토이 프로젝트 기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ㅎㅎㅎㅎㅎ)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는 아래에서 진행할 예정이므로 팀 프로젝트와 함께 나를 성장시켰던 또 다른 것들은 바로 참여 중인 여러 스터디들! 📚 현재 나는 코딩 테스트를 대비할 수 있는 알고리즘 스터디와 면접 대비를 위한 CS 지식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과정 초반에 비해서 이런 스터디로 인해 공부했던 내용들이 개인적으로 많이x100 도움이 됐다. 다른 동료들 하는 거 보면서 자극받기도 하고, 모르는 거 물어볼 수 있는 친구들도 생겨서 개발 공부 능률도 올라간 느낌. 앞으로도 과정 마지막까지 최대한 스터디를 소홀하지 않고 잘 유지하면서 가고싶다.
지난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

지금은 두 번째 팀 프로젝트인 2차 토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1차 토이 프로젝트에 비해 2차에서는 운영 측면에서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고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진행하는 2-3주 남짓하는 기간 내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없어 불편했다고 해야할까? 1차 때는 API가 잘 정리된 상태로 시작했기 때문에 request, response 데이터 형식도 분명해서 배움+개발에 충실할 수 있었는데 2차 때는 사용해야 하는 API 형식이 1차보다는 불친절한 편이라 초반에 감을 잡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가뜩이나 시간도 부족한데.. 그래서 팀원들도 그렇고 함께 공부하는 많은 수강생들이 프로젝트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하고 대충하고 그 시간에 다른 공부나 사이드 프로젝트 하는 게 훨 이득이겠다는 생각 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근데 2차 토이도 마무리 될 즈음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불편함을 두고 API request, response 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데이터 형식이 무엇이고 어떻게 받아와야 프론트 개발자로서 편하게 쓸 수 있는지, 어떤 기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배운 것 같아서 추후 진행될 미니 프로젝트나 파이널에서 더욱 도움이 될 것 같기에 결론은.. 나쁘지 않았다! 인데.. 추후 포폴로 쓰여지는 프로젝트인 만큼 조금 더 디벨로된 과제였다면 어땟을까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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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과정 살펴보기 👇
✅ 1주차 : HTML, CSS, JavaScript 기초
✅ 2주차 : JavaScript 기초, 1차 과제(클론 코딩)
✅ 3주차 : JavaScript 기초, Node.js, Git, GitHub, 1차 과제(클론 코딩)
✅ 4주차 : JavaScript 심화, Node.js, NPM, Parcel, Webpack, 사이드 프로젝트(클론 코딩)
✅ 5주차 : JavaScript 심화, React 입문, Vite, SCSS, 사이드 프로젝트(클론 코딩), 2차 과제(API 활용)
✅ 6주차 : JavaScript 심화, 2차 과제(API 활용)
✅ 7주차 : JavaScript 심화, 2차 과제(API 활용)
✅ 8주차 : JavaScript 심화, 개인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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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주차 : React, TypeScript, Styled-Components, 3차 과제(API 활용)
✅ 11주차~15주차 : React, TypeScript, Rest API를 활용한 1차 토이 프로젝트 진행
✅ 16주차~18주차 : React, TypeScript, Rest API를 활용한 2차 토이 프로젝트 진행
지난 시간들에 대한 회고
내가 주춤하기 시작했던 건 아마도 React와 번들러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던 4주차 이후였을 거다. 그 이전까지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는 할 수 없는 HTML과 CSS를 배웠었고 둘은 이전에도 간간히 활용하며 블로그 등에서 활용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배움의 개념보다는 복습의 개념으로 쉽게 쉽게 넘어갔었다. 그리고 프론트엔드의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script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을 땐 어렵기는 했지만 뭔가를 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들고 직접 함수를 짜고 하는 부분이 꽤 재미있었다.
그러나...... React를 배우기 위해 Node.js에 대해 기초를 쌓고 React를 활용하기 위한 번들러를 배우면서 내가 탄탄하게 쌓아놓지도 않았던 Javascript를 깊게 활용까지 하려니 그 때부터 딱! 이성의 끈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달까. 이러한 상황을 겪다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부트캠프 과정 중 매일 풀타임 실시간 강의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80% 이상 온라인 녹화 강의로 이루어져 있던 걸 감안하면 운영진 측에서 온라인 강의의 차수와 실시간 강의 주차를 맞춰주셨으면 수강생이 진도율을 따라잡는 면에서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더해서 최근 진행됐던 실시강 강의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1차 토이 프로젝트는 이미 React와 Typescript까지 활용하는 팀 프로젝트였지만 해당 프로젝트와 동일한 기간에 일주일에 2-3번씩 진행됐던 React '심화' 강의에서 너무나도 기초적인 React 문법을 알려주는 것들이 뭐랄까.. 수강생들의 학습 분위기와 맞지 않았단 생각이 들어서 진한 아쉬움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했던 시간은 단연코 1차 토이 프로젝트 기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ㅎㅎㅎㅎㅎ)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는 아래에서 진행할 예정이므로 팀 프로젝트와 함께 나를 성장시켰던 또 다른 것들은 바로 참여 중인 여러 스터디들! 📚 현재 나는 코딩 테스트를 대비할 수 있는 알고리즘 스터디와 면접 대비를 위한 CS 지식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과정 초반에 비해서 이런 스터디로 인해 공부했던 내용들이 개인적으로 많이x100 도움이 됐다. 다른 동료들 하는 거 보면서 자극받기도 하고, 모르는 거 물어볼 수 있는 친구들도 생겨서 개발 공부 능률도 올라간 느낌. 앞으로도 과정 마지막까지 최대한 스터디를 소홀하지 않고 잘 유지하면서 가고싶다.
지난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

지금은 두 번째 팀 프로젝트인 2차 토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1차 토이 프로젝트에 비해 2차에서는 운영 측면에서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고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진행하는 2-3주 남짓하는 기간 내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없어 불편했다고 해야할까? 1차 때는 API가 잘 정리된 상태로 시작했기 때문에 request, response 데이터 형식도 분명해서 배움+개발에 충실할 수 있었는데 2차 때는 사용해야 하는 API 형식이 1차보다는 불친절한 편이라 초반에 감을 잡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가뜩이나 시간도 부족한데.. 그래서 팀원들도 그렇고 함께 공부하는 많은 수강생들이 프로젝트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하고 대충하고 그 시간에 다른 공부나 사이드 프로젝트 하는 게 훨 이득이겠다는 생각 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근데 2차 토이도 마무리 될 즈음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불편함을 두고 API request, response 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데이터 형식이 무엇이고 어떻게 받아와야 프론트 개발자로서 편하게 쓸 수 있는지, 어떤 기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배운 것 같아서 추후 진행될 미니 프로젝트나 파이널에서 더욱 도움이 될 것 같기에 결론은.. 나쁘지 않았다! 인데.. 추후 포폴로 쓰여지는 프로젝트인 만큼 조금 더 디벨로된 과제였다면 어땟을까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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